담임 목사님의 주일 말씀을 요약 하였습니다.

05/16/10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조회 수 473 추천 수 0 2010.05.17 09:22:59

성경: 시 PSALM 113:1-9,  사도행전 ACTS 1:1-11

제목: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부활하신 예수님의 승천하심(taken up into heaven)이 곧 주님의 영화하심(The Lord's Glorification)임을 깨닫게 된 것은 그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곧 제자들 앞에서 주님께서 승천하신 이야기는 제자들의 영적 성장(spiritual growth)에 관한 대응적(correspond)인 표현이라 할 것입니다. 영적 성장이란 우리가 중생(regeneration) 혹은 거듭남(re-born)이라고도 말하며, 성언의 진리(The word of Truth)에 의해 사람이 고취 되면(be elevated),  그 진리의 인도하심에따라 자기자신의 죄를 회개하고(repentance), 그릇된 생각과 행실을 진리에 맞추어 개혁(reformiation)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선물로써 받게 되는 새로운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보이신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의 사건들은 '주님의 영화하심'을 뜻하는 것이며, 실제로 주님만이 육신의 몸으로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시편의 기자는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말로 시113편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으니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는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라는 말로....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해 가난하고,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도록 사랑을 잃어버리고 변질되어버린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잉태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거하게 하사, 자녀들의 어미가 되게 하시어 즐거운 어미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개인이나 교회 안에 선(Good)과 진리(Truth)가 하나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인애(Charity)의 열매를 낼 수 없음을 자식을 낳지 못한다고 한 것입니다. 믿음만을 강조하고 정작 이웃사랑의 일에는 무관한 신앙생활을 지적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를 주님께서 나무라신 성서의 이야기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 낼 수 있도록 태동을 걸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니, "할렐루야 " 그 주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권능으로 일어나는 구원섭리의  모든 일을 사도바울이 조목조목 기록하였습니다.

1. 십자가에서 죽임의 해를 받으신 주님은 부활하시어 다시 사심의 많은 증거를 40일 동안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다(3절)

2. 사도들이 모인 자리에 오셔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3.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곧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4.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는 것은 아버지의 권한이니 너희가 알바 아니다

5.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6. 제자들이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되다

7.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제자들에게 흰옷입은 사람 둘이 곁에 서서

7.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구름이 자주 등장합니다. 구름은 말씀의 문자적인 뜻(latteral meaning)을 말합니다. 왜냐면 신령진리가 자연적인 빛 안에서 드러날 때 천사들이나 영적 안목이 있는 사람들에겐 구름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흰 구름으로 보일 때는 천사나 사람들이 말씀의 진정한 진리 안에 있을 때이고, 검은 구름일 때는 비진리 안에 있을 때이며, 검은 구름 안에 불(fire)이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은 이웃사랑의 삶과는 상관 없이 믿음만을 고집하며 사는 사람들일 경우인데 그것은 그들의 삶이 결과적으로 이기적이고 악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구름 사이에서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은 성경을 문자의 뜻만으로 해석을 할 때 그렇습니다. 물론 성경에 글자로써 그런 현상들이 일어날 것임이 기록되었지만, 그 글자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여 이해하는 것에 의해 각 사람에게, 또는 각 교회에 오시는 주님의 재림은 다르게 해석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글자에는 그 글자가 주는 외적인 뜻(external meaning)과 내적인 뜻(internal meaning)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00여년 전 쓰여진 성서의 글자를 그 외적인 뜻으로만 받아들이기에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로 주신 진리의 뜻을 다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우리 스스로 막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고 받는 편지도 그 글자의 뜻만으로 이해할 때와 그 문맥과 글과 글 사이에 들어있는 편지를 쓴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해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실 주님의 마음은 말씀의 내적인 뜻 안에 있습니다. 그 내적인 뜻(inner meaning)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십니다.  곧 주님은 신령 진리 그 자체이시므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의 글자(letter)와 이야기(story)의 내적인 뜻안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재림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경에는 권과 권 사이(between book and book)로 또는 장과 장 사이(between chapter and chapter)에 시리즈(a series)로 흐르는 연결된 진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고, 예수의 모습과 얼굴이 비취어 보여질 때 주님은 우리에게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속에서 보여진(이해되어진) 신령한 하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이시며,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여 승천하신 그 예수님이 오직 유일한 주님이시며, 하늘의 하늘아버지이심이 보여지면 되는 것입니다. 의심하던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미신 손에 난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져본 후 그 자리에 엎드려 "당신은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도마에게 일어났던 깨달음이 없고서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신앙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진리로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죄에 가려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예수였습니다. 처녀인 어머니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출생하신 예수는 우리와 같은 자연적 인간이었으나, 예수님은 그의 인간적인 성정을 통해 오는 모든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시고, 또한 성경에 약속하신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을 다 이루시고,  영원으로부터 오신 그의 신성에 그의 육체적인 모든 성정을 다시 합일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주님의 인성(humanity)이 신성(divinity)으로 영화하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이며, 말씀은 육신을 입었고, 그는 그의 인성을 신성에 합일시키시는 영화를 이루어내셨으므로 주님은 하늘로 승천하신건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그 주님이 말씀 의 내적인 뜻 안에서 다시 오심을, 하늘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것이라고 그의 나타나심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하늘의 구름이란 위에도 언급했지만 성언의 문자적인 뜻 안이며, 묵시록에서 말씀된 백마를 탄 사람이 그 구름 안에서 나타남은, 말씀을 내적으로 이해하는 총명이 백마임에 비추어, 그 말을 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곧 만왕의 왕이요, 권능의 주님이심을 뜻하는 것입니다.

성언을 읽으며, 하얀 구름이나 혹은 검은 구름처럼 성경말씀이 보여지진 않는지, 모든 말씀의 뜻이 다 이해되어지지는 않으나 부옇게나마 밝음을 주는지, 아니면 오히려 어둠 속을 헤매는 듯 컴컴한 이해의 상태로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검은 구름 속에 언뜻언뜻 일어나는 불길처럼 성경의 말씀들이 짜증스럽고 화가 나며 앞이 보이지 않을만큼 오히려 앞길을 어둡게 하는지나 않는지 잘 살펴보도록 하십시다. 우리가 어떻게 성언을 이해하고 대하는 가에 따라 주님은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시기도 하고 감추시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비록 구름에 가려졌다 해도 주님은 그 안에서 환한 태양으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신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경읽기와 공부 그리고 기도를 멈추지 말고, 진리의 조요(enlightenment) 아래서 성령을 받아 주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가슴이 뜨거워질 때까지 선한 양심을 지키고 성장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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